바로저널

통합 검색
2026년 07월 06일
  • 전체기사보기
  • 바로사회
  • 바로경제
  • 정치저널
  • 건강저널
  • 연예저널
  • World
  • 스포츠
  • 문화
  • 트래블
  • 전체기사보기
  • 바로사회
  • 바로경제
  • 정치저널
  • 건강저널
  • 연예저널
  • World
  • 스포츠
  • 문화
  • 트래블
  • 사이트소개
  • 독자의견
  • 광고문의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BMW, 전기차 한정판 60대 온라인 판매

 BMW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순수전기차 한정판 모델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iX1, i4, i5를 기반으로 제작된 'BEV 패밀리 에디션' 3종으로, 총 60대만 한정 생산되어 희소성을 높였다. 각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

  • 이슈 1 손흥민의 눈물, 37세에 기약 없는 다음 무대
    • 귀국 이틀 만에 미국행…홍명보 둘러싼 불화설
    • 이강인, PSG 명단 삭제…마드리드행 확정?
    • '5·18 비하' 조희연, 이번엔 배재고 두둔
    • 남아공전 '조커' 카스트로프, 팬 향한 진심 인사
  • 푸틴·트럼프 85분 통화,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 KF-21 필리핀 수출, '70% 대출' 파격 제안
    • 미국 독립 250주년, '세계 경찰' 대신 '장사꾼' 택했다
  • 조국 vs 이준석, 아이돌 '노' 자 하나에 정치권 격돌
    • 한병도, 5·18 조롱한 배재고에 눈물까지
    • 'CEO 출신' 한성숙, 첫 행보는 AI 혁신 간담회
  • 유인나·이엘, 82년생 동갑 "안 어색해"
    • 이창섭, '흑백요리사' 선재스님이 이모?
    • 배윤정, 아이오아이 무대 욕설 의혹 해명 "무의식이라면 반성"
  • 냉동실의 반전, '이것' 얼리면 보약
    • 무릎 아프면 근육도 빠진다…'이동 시스템' 비상
    • 레몬즙 곁들인 새우 한 접시, 다이어트·노화 방지 '끝판왕'
  • 조선 기록의 정수, 부산서 무료 공개

     조선 왕실이 전란과 재난으로부터 역사의 기록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각지의 험준한 사고에 나누어 보관했던 실록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한곳에 집결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은 오는 7일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에 전하노니'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포함한 국보 및 보물급 유물 190여 점이 대거 공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단연 조선왕조실록이다. 1997년 훈민정음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실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본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소실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후 전주사고본을 바탕으로 재인쇄되어 정족산, 오대산, 적상산, 태백산 등 4대 사고에 분산 배치되었으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다시 한번 흩어지는 수난을 당했다. 서울대 규장각과 국가기록원 등 여러 기관에 나뉘어 소장되어 온 각 사고본 실록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조선 개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전시 현장에서는 각 사고본이 가진 고유한 특징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다. 조선 전기 인쇄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주사고본 태조실록부터, 교정의 흔적이 붉은 글씨로 생생하게 남아 있는 오대산 사고본까지 기록의 엄밀함을 증명하는 유물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실록 외에도 왕실의 주요 행사를 정교한 그림과 글로 남긴 조선왕조 의궤,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와 어책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기록유산들이 함께 전시되어 조선 왕실 기록 문화의 정수를 선보인다.특별히 이번 전시에는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아픈 역사와 연결된 어진들도 다시 부산을 찾았다.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화재로 일부 훼손된 영조 어진과 철종 어진이 그 주인공이다. 비록 화마를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 초상화들은 조선 국왕의 위엄과 당시 화원들의 뛰어난 묘사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철종 어진은 군복을 입은 국왕의 서른한 살 시절 모습을 담고 있어 복식사 연구 측면에서도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왕실의 화려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복식과 공예품도 대거 나들이에 나섰다. 영친왕비가 입었던 붉은 원삼과 화려한 봉황 장식 머리꽂이는 물론, 영조의 딸 화유옹주 묘에서 출토된 청화백자 화장용기 등이 전시되어 왕실 여성들의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국보로 지정된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경을 3,000여 그루의 나무까지 세밀하게 묘사해 당시 궁궐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조선 후기 백자 기술의 정점인 청화백자 항아리도 그 위용을 뽐낸다.전시는 8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일대의 대일 외교 역사를 보여주는 '초량왜관도'와 조선통신사 행렬도 등 지역적 특색을 담은 유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기록 유산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만세에 전해질 살아있는 역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 일곱 왕자 성불한 칠불사, 영지의 전설

     지리산의 깊은 품속에는 신라 말의 혼란을 뒤로하고 은거를 택했던 고운 최치원의 자취가 곳곳에 서려 있다. 하동 대성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범왕리 푸조나무는 그 서막을 알리는 상징물이다. 약 5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이 거목은 최치원이 꽂은 지팡이에서 싹이 돋았다는 신비로운 전설을 품고 있다. 마을을 넉넉히 감싸 안은 웅장한 가지는 천년 전 선비가 꿈꿨던 이상향의 입구를 지키는 파수꾼처럼 당당하게 서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계곡의 물길을 따라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면 물살이 빚어낸 기암괴석 사이에 '세이암'이 모습을 드러낸다. 최치원이 속세의 번잡한 소리에 오염된 귀를 씻어냈다는 이곳은, 지금도 맑은 물줄기가 끊임없이 흐르며 세속의 때를 벗겨내려는 이들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전한다. 수정처럼 투명한 대성계곡의 수면 위로 비치는 숲의 그림자는 최치원이 지향했던 무욕의 삶이 어떤 풍경이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자연과 역사가 교차하는 이 공간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성찰의 장소로 기능한다.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칠불사는 화려한 단청보다 깊은 적막이 먼저 다가오는 수행도량이다. 가야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이 절은 지리산 반야봉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다. 어머니 허황옥 왕비가 아들들을 그리워하며 만들었다는 연못 '영지'에는 성불한 왕자들의 모습이 비쳤다는 애틋한 이야기가 흐른다. 전설은 세월을 견디며 이끼 낀 석축과 고요한 경내 곳곳에 스며들어 천년고찰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한다.칠불사의 명성은 독특한 온돌 구조를 지닌 '아자방'에서 정점을 찍는다. 한 번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온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이 선방은 한국 불교 수행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산이다. 조선 후기의 다성 초의선사 역시 이곳에 머물며 참선과 차를 하나로 보는 '선다일여'의 정신을 다듬었다. 아자방의 온기는 단순히 육신의 추위를 녹이는 것을 넘어, 혹독한 정진을 이어갔던 수행자들의 뜨거운 구도열을 오늘날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매개체가 된다.경내를 천천히 거니는 스님들의 포행은 칠불사의 적막을 더욱 깊고 경건하게 만든다. 참선 후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이 느린 발걸음은 숲을 스치는 바람 소리, 계곡물 소리와 어우러져 하나의 수행 예술을 연출한다. 인위적인 장식 없이 자연의 순리대로 배치된 전각들은 지리산의 사계절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방문객들은 말없이 이어지는 스님들의 행선(行禪)을 지켜보며 도심에서 잊고 지냈던 내면의 고요를 비로소 마주하게 된다.대성계곡의 맑은 물줄기에서 시작해 칠불사의 아자방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단순한 탐방로가 아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명상의 통로다. 최치원이 귀를 씻었던 물소리는 여전히 계곡을 울리고, 일곱 왕자가 깨달음을 얻었던 고요는 칠불사 경내에 가득하다. 역사와 전설, 그리고 수행의 향기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산의 이 길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삶의 근원적인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광고 닫기
  • AI가 삼킨 반도체, 노트북 출하량 13.6% 급감
  • 스텔스 폭격기 B-2, 장거리 대함탄 실사격 성공
  • '5·18 비하' 조희연, 이번엔 배재고 두둔
  • 김태리 차기작은 로판…웹툰 찢고 나온다
  • 아보카도 주 2회 먹었더니…심장병 위험 21% 뚝
  • 신윤복 '미인도', 한국 춤으로 환생

바로 이슈

  • 전쟁 틈탄 기름값 갑질, 정유사 26조 폭리 발각
  • “대패삼겹살 원조는 백종원?” 법원 판단은 달랐다
  • 배재고 '5·18 비하' 논란, 화환 전쟁 발발
  • 라오스 근로자, 비자 상관없이 국민연금 돌려받는다
  • '지역 조롱' 배재고 '일방적 사과', 광주일고가 거절
광고 닫기
  • 농가산업 희망주는 "이것" 정부 전폭지원!
  • 암 진단금 7천만원, 새마을금고 암보험 출시
  • 나이, 학력 상관없이月400소득 가능한 자격증!
  • 손흥민 신상 "명품시계" 가격 알고보니 "헉"!

BEST 인기정보

  1. 1
    하루 2번, "이것"으로 굶지않고 먹으면서 빼자!
  2. 2
    다시 풍성해지세요~ 미국 FDA 맥주효모샴푸 !!
  3. 3
    7년'동안 갚으라고? '초저금리'대출 신청자 몰렸다.
  4. 4
    “친구들이 엄마랑 다퉜다는 것조차 부러워요”
바로저널
  • 사이트소개
  • 독자의견
  • 광고문의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8길 14-6 발행인 : 김기범 편집인 : 김기범 대표이메일 : baro85@barojournal.com
제호 : 바로저널 사업자번호 : 864-86-02143 등록번호 : 아54553 청소년 책임자 : 한상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barojournal.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