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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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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눈' 선점 나선 삼성·LG 전격 양산

대한민국 전자부품 업계의 두 기둥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스마트폰과 차량용 전장을 넘어 이제는 로봇의 눈이라 불리는 센싱 카메라 시장으로 그 무대를 넓히고 있다.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사물을 정교하게 식별해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부품사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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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버스에 실을 심는 양화정 작가가 선보이는 빛의 생명력

     봄의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미술계의 시선이 온라인으로 향하고 있다. 자연이 품은 근원적인 생명력과 빛의 감각을 화폭에 담아온 양화정 작가가 4월 16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이름을 올렸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이후 40여 회에 달하는 개인전과 초대전을 통해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도 빛을 통해 발현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마니프서울전과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등 굵직한 국내외 무대에서 검증받은 그의 예술적 역량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지점이다.양화정의 회화에서 ‘빛’은 단순히 사물을 비추는 물리적 현상을 넘어 생명을 태동시키고 성장시키는 절대적인 근원으로 작용한다. 작가는 화면 위에 빛이 머물다 간 흔적을 쫓으며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시각적인 형상으로 치환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의 캔버스는 생명의 빛이 꽃으로 피어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기록이자 자연의 순환 원리를 탐구하는 구도의 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철학적 배경은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스하고 밝은 기운의 원동력이 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었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게 만든다.작업 방식 또한 예사롭지 않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실을 겹겹이 붙이고 그 위에 물성을 덮어씌우는 독특한 기법을 구사한다. 이는 마치 대지에 씨앗을 심고 정성껏 가꾸는 농부의 행위와 닮아 있다. 실의 층위가 만들어내는 미세한 굴곡과 리듬은 화면에 입체적인 깊이감을 부여하며 때로는 선명하게 드러나고 때로는 물감 아래 숨겨지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선명한 색채와 실의 질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미지는 정지된 그림이 아니라 금방이라도 화면 밖으로 번져나갈 듯한 역동적인 생동감을 뿜어낸다.최근 양화정은 매체의 확장을 통해 빛의 시각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기존의 회화적 기법에 반투명 플라스틱이나 크리스털 같은 소재를 과감하게 도입하여 실제 빛의 반사와 굴절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였다. 이는 평면적인 캔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람자의 시선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작품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효과를 낸다. 빛을 그리던 단계에서 나아가 빛 자체를 작품의 구성 요소로 활용함으로써 작가는 자신이 추구해온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를 더욱 명징하고 감각적으로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미술 평론가들은 그의 작업을 두고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라고 입을 모은다. 서성록 평론가는 양화정의 작품이 익숙한 자연의 형상을 빌려오면서도 그 안에 내재된 근원적인 감각을 되살리는 힘이 있다고 분석했다. 작가에게 빛은 단순한 조형 요소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고 생명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핵심 매개체다. 이러한 예술적 진정성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예술이 지닌 치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이번 ‘2026 아트서울’은 양화정을 비롯해 원로와 신진을 아우르는 작가 65명이 참여하여 총 1,00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구매 후 일정 기간 가격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통해 미술 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양화정 작가의 2024년 신작 ‘생명의 빛으로-꽃·피어나다’를 포함한 다채로운 작품들은 디지털 공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예술의 가치를 증명하며 관람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대만 아리산의 붉은 눈물, 녹슨 철길 위에 흐른다

     대만 남부의 도시 자이(嘉義)는 타이베이나 가오슝과 같은 화려함 대신, 시간의 더께가 켜켜이 쌓인 묵직한 서사를 품고 있다. 이곳은 그저 유명한 아리산(阿里山)으로 가기 위한 경유지가 아니다. 도시를 관통하는 낡은 철로부터 100년 된 목조 가옥, 시장 골목의 뜨거운 국물 한 그릇까지, 모든 것이 아리산이라는 거대한 산의 서문 역할을 한다.자이의 심장부에는 아리산의 원시림을 수탈하기 위해 일제가 건설한 삼림 철도의 흔적이 선명하다. 차고지에 멈춰 선 붉은 증기기관차와 녹슨 선로는 낭만적인 풍경 이면에 아픈 역사의 상처를 품고 있다. 천 년 수령의 편백과 삼나무를 베어 나르던 이 길은, 숲의 눈물이 흐르던 통로이자 근대화의 동력이었던 이중적인 역사를 증언한다.일제강점기 벌목 노동자들이 머물던 관사 단지는 이제 '히노키 빌리지'라는 이름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낡고 불편한 과거를 지우는 대신, 보수하고 다듬어 현재와 공존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삐걱거리는 마루를 밟으며 편백 향기 가득한 거리를 걷다 보면, 상처를 미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마주하려는 도시의 성숙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도시의 묵직한 역사는 사람의 온기로 채워진다. 6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린총밍' 식당의 뜨거운 어탕(魚湯) 한 그릇은 자이의 따뜻한 심장과도 같다. 커다란 솥에서 끓어오르는 뽀얀 국물과 왁자지껄한 시장의 활기는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맛이다. 투박하지만 깊은 감칠맛이 밴 국물은 낯선 여행자의 경계심마저 녹여버린다.자이의 여정은 결국 산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삼림열차 대신 차를 몰아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중산간으로 향했다. 구불구불한 길을 오를수록 공기는 서늘해지고, 산허리를 감싼 안개는 풍경에 깊이를 더한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한 아리산의 다원은 이 산이 품고 있는 또 다른 정수를 드러낸다.혹독한 일교차와 짙은 안개를 견디며 농축된 향을 품은 아리산 우롱차. 찻잔에 피어오르는 화사한 꽃향기와 뒤이어 밀려오는 부드러운 단맛은 단순한 미각적 경험을 넘어선다. 그것은 장엄한 산의 풍경을 입안에 머금는 것과 같은 고요한 의식이며, 이 도시와 산이 들려주는 긴 이야기의 마지막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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