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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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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률 5% 미만 '괴물 공장'의 등장… K-뷰티, 이제부턴 차원이 다르다

 한국콜마가 정부 주도의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서 화장품 업계 유일의 주관사로 선정되며 K-뷰티 제조 혁신의 서막을 열었다.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하고 생산을 조율하는 '자율 제조'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스마트팩토리가 사람이 미리 설정한 조건에 따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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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가 극찬한 '천재 트럼펫 여제', 드디어 한국 온다… 단 한 번의 기회

     깊어가는 가을, 독일어권 음악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제259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낭만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은 바그너의 장대한 서막으로 시작해 하이든의 고전미를 거쳐 브루크너의 웅장한 낭만주의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의 계보를 탐험하는 여정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스웨덴 왕립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기악과 성악 사이의 절묘한 균형 감각을 인정받은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가 지휘봉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금관의 포효로 문을 여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이 끝나면, 곧이어 완전히 다른 색채의 음악이 펼쳐진다.공연의 두 번째 순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이다. 이 곡은 TV 프로그램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수십 년간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기상 음악으로 등장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이번 협연에는 영국 음악 전문 매체 BBC뮤직으로부터 "강렬한 표현력과 감동을 전달하는 음악가"라는 찬사를 받은 트럼펫 연주자 마틸다 로이드가 나선다. 그의 한국 무대 데뷔이자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트럼펫이라는 악기가 뿜어내는 화려하고 폭발적인 기교와 하이든 음악 특유의 명료하고 안정적인 구조가 어떻게 만나고 대비를 이루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감상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낭만적'이다. 작곡가 스스로 '낭만적'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작품은 그의 첫 장조 교향곡으로, 중세 기사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곡을 듣고 있으면 마치 오스트리아의 광활한 녹지 위에서 자연의 신비와 교감하는 듯한 인상을 받다가도, 어느새 중세의 대성당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현악기 군이 만들어내는 부드럽고 깊은 울림 위로 금관 악기들이 장엄하고 경건한 팡파르를 쏟아낼 때, 청중은 브루크너가 빚어낸 웅대한 서사와 신앙심의 세계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공간과 시대를 초월하는 듯한 이 압도적인 경험이야말로 브루크너 교향곡의 진정한 매력이다.결국 이번 연주회는 하이든의 고전주의적 아름다움에서 출발해 바그너를 거쳐 브루크너의 거대한 낭만주의 세계에 이르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음악의 황금기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무대라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시대와 양식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음악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며 세대와 시대를 넘어 유유히 흐르는 음악의 위대한 정신을 증명한다. 네덜란드와 몰타 이중 국적의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의 섬세하고 균형감 있는 지휘 아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들려줄 하이든의 명료함과 브루크너의 장대함이 어떤 모습일지, 그 특별한 순간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돈 있어도 방이 없어요"…외국인 관광객에 밀려난 내국인, '호캉스'는 이제 옛말 되나

     서울 시내 호텔 객실 가격이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현실이 된 가운데, 이제는 서울에서 하룻밤 묵는 것이 웬만한 해외여행보다 부담스러울 지경에 이르렀다. 호텔 데이터 분석 업체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및 인천 지역 호텔의 평균 객실 단가(ADR)는 1박에 약 29만 6000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6%나 폭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30만 원 선에 육박했다. 객실 점유율 역시 81.6%에 달해 사실상 '만실' 상태나 다름없다. 특히 롯데호텔의 시그니엘서울은 주말 기준 1박에 100만 원을 훌쩍 넘고, 포시즌스호텔서울 역시 평균 객실 단가가 90만 원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고가 기록을 매일같이 갈아치우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가격 폭등의 가장 큰 배경에는 봇물 터지듯 밀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있다. 올해 8월까지만 해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37만여 명으로, 이 추세라면 역대 최대치였던 2019년의 1750만 명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 목표인 1850만 명을 넘어 2000만 명 돌파까지 가능하다는 희망 섞인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연간 최소 100만에서 200만 명의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은 호텔 가격 상승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단순히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만이 가격 상승의 전부는 아니다. 여행의 패턴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여행사를 통해 대규모로 객실을 확보해 단가를 낮추는 단체 관광이나 기업 출장 수요가 중심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는 레저 수요가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주로 호텔스닷컴과 같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나 호텔 멤버십을 통해 예약하는데, 단체 할인 없이 정가에 가까운 높은 가격으로 객실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다. 여기에 외국인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도심 속 휴식을 즐기려는 내국인의 '호캉스' 수요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호텔의 가격 협상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이처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급은 제자리걸음이다. 서울 도심은 호텔을 새로 지을 부지를 확보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며, 천정부지로 솟은 건축비와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자금 경색까지 겹치면서 신규 호텔 공급은 사실상 멈춰버렸다. 지난 2~3년간 서울의 신규 호텔 공급 증가율은 고작 2% 수준에 머물렀다. 결국 넘쳐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서울 호텔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별한 날을 위한 '호캉스'가 이제는 정말 큰맘 먹고 떠나야 하는 사치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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