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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빛이 만든 전시, 사공누리 개인전 개막대구 동구의 하늘과 맞닿은 새로운 예술 공간이 문을 열었다. 루지움갤러리는 도심 속 야외 전시 공간인 '루지움 스카이 테라스(LUZIUM SKY TERRACE)'를 전격 공개하며, 개관 기념 첫 전시로 사공누리 작가의 개인전 'In situ: 머무름의 조건'을 27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닫힌 실내 공간을 벗어나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과 예술 작품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주자로 나선 사공누리는 노르웨이의 거친 자연과 한국의 정제된 공간 미학을 결합해온 설치 미술가다. 작가는 그동안 섬유, 도자, 종이 등 이질적인 재료들을 활용해 물질 간의 균형과 지탱,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금속과 실, 원단을 주재료로 삼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구조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촉각적 감각을 자극한다.전시의 핵심은 작품이 놓인 위치와 그 너머로 보이는 도심 풍경의 조화에 있다. 작가는 조형물들을 테라스 곳곳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배치하여, 관람객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아파트 단지, 빽빽한 빌딩 숲, 혹은 탁 트인 하늘을 마주하게 설계했다. 같은 공간 안에서도 작품이 마주하는 배경이 달라짐에 따라 관람객은 '머무름'이라는 행위가 장소와 관계에 따라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야외 전시장이라는 특수성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인위적인 조명이 아닌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광과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그림자의 궤적, 그리고 테라스를 타고 흐르는 바람에 흔들리는 작품의 움직임 자체가 하나의 예술적 퍼포먼스가 된다. 이는 기존의 화이트 큐브 갤러리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전시 환경을 구축한다.루지움갤러리 관계자는 예술이 박제된 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순간을 강조했다. 도심 주택가와 상업 지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카이 테라스는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최적의 장소로 기능한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도시의 풍경 속에 낯설게 놓인 예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사공누리 작가의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짧지만 강렬하게 이어지며 대구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도심의 소음과 하늘의 정적이 공존하는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설치 미술의 향연은 지역 문화 지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작가가 던진 '머무름의 조건'에 대한 질문은 전시가 끝난 뒤에도 도심 속 예술 공간의 의미와 함께 관람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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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성지 아마타라, 플로팅 조식의 낭만태국 푸껫 남동쪽의 고요한 끝자락, 케이프 판와에 위치한 아마타라 웰레저 리조트가 럭셔리 휴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 리젠트 푸껫 케이프 판와로 명성을 떨쳤던 이곳은 5성급 웰니스 리조트로 거듭나며 안다만해의 푸른 바다를 마주한 독보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리조트의 중심부에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55m 길이의 대형 인피니티 풀이 자리해 방문객들을 압도한다. 번잡한 파통비치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소음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신혼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객실은 단연 오션뷰 풀빌라다. 150제곱미터에 달하는 넉넉한 공간에는 프라이빗 풀이 설치되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안다만해의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제공되는 하우스 와인 한 병은 허니문의 낭만을 더하며, 매일 8점씩 제공되는 무료 세탁 서비스는 장기 투숙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한 대목이다. 시리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우아한 애프터눈 티와 해 질 녘 제공되는 데일리 칵테일은 리조트 내에서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아마타라가 제공하는 혜택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하루 동안 리조트 내 모든 식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1일 올인클루시브' 특전이다. 이는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리조트의 고품격 다이닝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빌라 내 수영장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는 플로팅 조식 서비스가 더해져 인상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120분에 달하는 장시간 마사지 프로그램은 웰니스 리조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행의 피로를 완벽하게 씻어내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준다.이곳의 매력은 정적인 휴식과 동적인 즐거움이 공존한다는 점에 있다. 거대한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기며 안다만해의 장관을 감상하거나, 리조트 곳곳에 마련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5성급 리조트다운 세심한 서비스와 현대적인 시설은 투숙객이 머무는 내내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가 아니라,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완벽한 여행 목적지가 되는 셈이다.지리적 위치 또한 아마타라의 경쟁력을 높여준다. 케이프 판와 지역은 푸껫의 다른 해변에 비해 개발이 덜 되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리조트가 바다를 향해 돌출된 지형에 위치해 있어 어느 곳에서나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파통의 활기참이 그립다면 언제든 차를 타고 나갈 수 있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리조트 안으로 들어오면 세상과 단절된 듯한 평온함을 누릴 수 있다.아마타라 웰레저 리조트는 이제 푸껫을 대표하는 웰니스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오션뷰 풀빌라에서의 프라이빗한 시간과 올인클루시브의 풍요로움, 그리고 전문적인 테라피가 결합된 이곳의 서비스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안다만해의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칵테일 한 잔은 아마타라가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다. 진정한 의미의 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케이프 판와의 이 붉은 지붕 리조트는 가장 완벽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