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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티켓 오픈 당일 예매 1위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연극 ‘오픈 더 도어’가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 당일 NOL 티켓 연극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7년 전 발생한 사건을 둘러싸고 세 인물이 감춰진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 스릴러로, 배우 김성규와 곽선영을 비롯한 8명이 출연한다. 각색과 연출은 오세혁이 맡았다.제작사 콘텐츠합에 따르면 연극 ‘오픈 더 도어’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예매 당일 NOL 티켓 연극 부문 랭킹 정상에 올랐다. 제작사는 티켓 예매 개시에 맞춰 작품의 구체적인 줄거리와 주요 인물들의 서사도 공개했다. 과거의 사건으로 얽힌 인물들이 서로 다른 기억과 선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긴장감과 궁금증을 전할 예정이다.작품은 늦은 밤 한 가족을 찾아온 반갑지만 불편한 방문객으로부터 시작된다. 7년 전 벌어진 사건은 가족의 삶을 무너뜨렸고, 그날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인물들은 다시 닫힌 문 앞에 서게 된다. 과거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열어야 할지, 아니면 감춰진 진실을 그대로 묻어둬야 할지를 두고 갈등한다.‘오픈 더 도어’는 하나의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시간대를 교차시키며 세 인물이 겪는 심리적 혼란과 선택을 그린다. 같은 사건을 경험했지만 각자가 기억하는 내용과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르다.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려는 과정에서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 선택이 서로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극의 주요 관전 요소다.작품은 관객에게도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라면, 그날 밤 이 문을 열겠습니까?”라는 물음은 극의 중심에 놓인 선택의 문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또 “우리는 여기서 꼭 나가야 돼. 아니면, 너라도 여기서 나가야 돼”라는 대사는 인물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주요 인물은 문석과 치훈, 윤주다. 세 사람은 모두 7년 전 사건과 깊이 연결돼 있지만, 각자의 기억과 입장은 서로 다르다.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시선이 엇갈리면서 관객은 무엇이 진실인지 쉽게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문석 역은 김성규와 이시형, 홍기준이 맡는다. 문석은 가족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며 집안을 지켜온 인물이다. “걱정하지 마… 내가 이 집의 해결사잖아…”라는 대사에서는 가족의 어려움을 책임지려 했던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7년 만에 돌아온 치훈과 다시 마주하면서 문석은 자신이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목소리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가족을 지키려 했던 그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가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치훈 역에는 안우연과 오경주, 이봉준이 출연한다. 치훈은 7년 전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집으로 돌아온 인물이다. 그는 “내가 기억하는 게 거짓말은 아니지?”라고 되물으며 자신의 기억에 대한 의문을 드러낸다.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치훈은 과거의 일을 다시 마주하고, 그동안 집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와도 맞닥뜨리게 된다. 진실을 확인하려는 그의 움직임은 감춰진 사건의 실체를 향해 이야기를 이끈다.윤주 역은 곽선영과 공민정이 맡았다. 윤주는 모두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당시의 선택은 가족을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속에 가두는 결과로 이어졌다. 윤주는 “그럼 최소한 당신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어”라는 대사를 통해 또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드러낸다.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 선택이 과거의 사건과 인물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이번 작품은 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세혁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오세혁은 한 공간에서 여러 시간대가 교차하는 구성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기억과 심리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관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들의 모습과 서로 다른 진술을 따라가며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연극 ‘오픈 더 도어’는 콘텐츠합과 BA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5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아트원 3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 시작과 함께 연극 부문 랭킹 1위에 오른 가운데, 7년 전 사건에 얽힌 세 인물의 기억과 선택을 다룬 심리 스릴러가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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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피해 탈출하라…롯데월드 부산의 밤최근 공포를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는 호러 체험이 하나의 놀이 콘텐츠로 주목받는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야간 좀비 탈출 미션과 호러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히 무서운 장면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참가자가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공포 상황에서 탈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롯데월드 부산은 야간 좀비 탈출 미션 게임 ‘Z-TRACK 시즌2’를 비롯해 다양한 좀비 콘셉트 콘텐츠를 한데 모은 ‘좀비월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야간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미션형 체험부터 코스프레 콘테스트, EDM 파티, 좀비 퍼포먼스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러 콘텐츠의 재미를 강화했다.먼저 오는 23일에는 파크 영업이 종료된 뒤 어두워진 공간을 무대로 야간 좀비 탈출 미션 게임 ‘Z-TRACK 시즌2’가 진행된다. Z-TRACK 시즌2는 놀이공원 전체를 활용하는 야간 트래킹형 호러 체험으로,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즌이다. 평소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로 채워졌던 파크가 밤에는 좀비를 피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간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참가자들은 감염 구역에 남겨진 생존자가 된다는 설정에 따라 제한시간 50분 안에 감염자들을 피해 파크 곳곳에 흩어진 스탬프를 확보해야 한다. 정해진 공간을 둘러보는 일반적인 관람 방식과 달리 참가자가 직접 이동하며 단서를 찾고 미션을 수행해야 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총 5회차로 운영된다.핼러윈데이인 오는 31일에는 파크 운영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고 공포를 테마로 한 특별 행사도 선보인다. 이날에는 ‘호러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호러 나이트 EDM 파티’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평소와 다른 야간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호러 체험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분장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호러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총상금 300만원을 내걸고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귀신과 좀비, 악마 등 다양한 호러 캐릭터로 변신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분장과 캐릭터 표현, 무대 연출 등을 통해 핼러윈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콘테스트에 이어 파크 로얄가든 광장에서는 ‘호러 나이트 EDM 파티’가 펼쳐진다. 라이브 디제잉과 호러 퍼포먼스가 결합된 야간 공연으로,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 좀비들이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여러 좀비가 일제히 움직이는 플래시몹과 역동적인 디제잉이 어우러지면서 공포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핼러윈 분위기 속에서 공연과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다.파크 언더랜드 존에서는 기존 광산 마을 테마에 호러 세계관을 더한 ‘좀비월드’가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된다. 공간 곳곳에 좀비와 관련된 연출을 더해 마치 공포 영화 속 현장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자이언트디거 아래에서는 좀비월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미션 탈출형 체험 콘텐츠 ‘귀문-Z 프로토콜’을 경험할 수 있다.‘귀문-Z 프로토콜’은 실제 폐광산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체험 공간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단순히 공포 요소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을 살피며 단서를 발견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형 호러 콘텐츠를 선호하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좀비월드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호러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붉은 조명이 켜지고 언더랜드 존에 좀비의 출몰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린다. 이후 2m 크기의 좀비를 비롯해 각기 다른 외형을 가진 좀비들이 공간 곳곳을 배회하며 현장에 긴장감을 더한다. 방문객들은 기괴한 움직임으로 다가오는 좀비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롯데월드 부산은 이처럼 야간 미션 게임과 탈출형 체험, 호러 콘테스트, 음악 공연, 좀비 퍼포먼스 등 여러 콘텐츠를 결합해 좀비월드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참가자가 직접 움직이며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부터 공연을 관람하고 캐릭터와 사진을 남기는 활동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공포를 단순히 피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대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는 놀이 요소로 활용하는 흐름 속에서, 롯데월드 부산의 호러 콘텐츠가 핼러윈 시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