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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낙태의 자유' 헌법에 명시한 세계 최초 국가 되다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낙태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국가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4일(현지 시각)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한 첫 국가가 됐다.

 

프랑스 의회가 이날 낙태할 자유를 담은 헌법 개정안을 승인함으로써 개헌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라는 조항이 더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개헌을 "프랑스의 자부심,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평하며 오는 8일 헌법 국새 날인식을 공개적으로 열어 축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975년부터 낙태를 합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