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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엔 '주머니 손' 굴욕, 韓엔 '셀카' 미소…中 고위관료의 두 얼굴
중국 외교의 '두 얼굴'이 화제다. 한국과 일본을 대하는 중국의 극명한 온도 차가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장의 표정 하나로 압축적으로 드러나며, 의도된 '표정 외교'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류 국장이 보인 고압적인 태도에서 비롯됐다. 그는 중국을 방문한 일본 외무성 관료를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듯한 사진이 공개되며 일본에 의도적인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당시 양국은 일본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으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뒤, 한중 정상회담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은 180도 달랐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함께 '셀카'를 찍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류 국장은 뒤편에 서서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일본 관료를 대할 때의 냉랭함은 온데간데없었다.
이러한 극적인 대비는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관영 매체는 "친구를 진심으로 환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으며, 한 네티즌이 남긴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을, 승냥이가 오면 사냥총을 내놓는 것이 중국의 방식"이라는 댓글은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여론을 대변했다.

결국 류 국장의 상반된 표정은 우연이 아닌, 중국의 계산된 외교적 메시지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우호적인 상대와 불편한 상대를 대하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차별화함으로써, 자국의 외교적 원칙과 현재의 관계 설정을 명확히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급격히 냉각된 중일 관계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한중 관계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말이나 성명보다 더 강렬한 '표정'이라는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중국은 동아시아 외교 무대에서 누구를 친구로 여기고 누구를 경쟁자로 인식하는지를 분명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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