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바로사회
교사 꿈꾸던 예비 교사들 '날벼락'…부산, 작년보다 141명 덜 뽑는다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 이번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에 선발할 공립 초등 및 특수학교 교사는 총 307명이다. 이는 지난 8월에 사전 예고되었던 인원과 동일한 수치다. 분야별로 구체적인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교사 276명(일반 255명, 장애인 2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0명(일반 9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1명(일반 19명, 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다.
문제는 이 수치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감소했다는 점이다. 2025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총 448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무려 141명의 선발 인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약 31.5%가 급감한 수치로, 교원 임용의 '좁아진 문'을 통과하기 위한 예비 교사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꽁꽁 얼어붙은 채용 시장 상황 속에서, 미래의 교사들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어 26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부산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 후 수험생들은 두 차례의 관문을 거쳐야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8일에 실시되며,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 범위 내에서 결정되며, 그 결과는 약 한 달 뒤인 12월 10일에 발표된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예비 합격자들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차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2차 시험은 교사로서의 자질과 실무 능력을 심층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심층 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등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 지원자의 경우, 글로벌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이 추가로 실시되어 한층 더 높은 역량을 요구받는다.
모든 시험 절차가 마무리된 후, 제1차 시험 성적과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임용시험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메뉴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등 교사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다음 달인 10월 1일에 공고될 예정이라고 교육청은 덧붙였다.
baro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EST 머니이슈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 당뇨환자 '이것' 먹자마자..바로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오직 왕(王)들만 먹었다는 천하제일 명약 "침향" 싹쓰리 완판!! 왜 난리났나 봤더니..경악!
- 주식, 비트코인 다 팔아라 "이것" 하면 큰돈 번다!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화제] 천하장사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